사업을 하라는 말씀이예요.
실은 댓글 중에 장사와 사업 중에 높낮이가 있는 거냐는 질문이 있었어요.
저는 높낮이가 있다기 보다는 해야 하는 "일"이 다르다는 느낌이라고 답변 드렸어요.
만약 질문이 장사와 사업 중 뭘 해야 더 낫다고 생각하냐였으면,
저는 당연히 "사업"이라고 말씀 드렸을 거예요.
개인사업가로써 높은 매출과 이익을 올리는 분도 정말 많아요. 사업으로 맨날 손실만 내는 창업가도 있겠죠. 두개의 주체가 하는 "일"은 다르지만 결국 "이익"을 내기 위해서 일을 하는 거겠죠.
이 "이익"이 결국은 "마지막에 손에 쥐게 되는 돈"이라고 생각해보면 왜 "사업"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어요.
장사는 그날 그날 떨어지는 "이익"이 전부예요.
그에 비해 사업가는 한 장의 "패"가 더 있죠.
바로 "지분가치"라는 패예요.
사업체가 매년 적자를 보고 있어도 향후 시장을 선도할 무언가가 있다고 판단되면 투자자들은 높은 밸류에도 기꺼이 투자를 집행해요.
비주류VC가 11년간 투자업을 하면서 느낀 바에 의하면 이래요.
장사꾼은 "생존"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듯 보여요.
사업가는 "성장"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듯 보이죠.
결국 인간은 계속 "성장"을 해나가야 하고 언젠가 이 성장이 보답을 받는 순간이 오게 되어 있어요.
물론 모든 사업이 성공할 순 없어요. 하지만 장사와는 다른 많은 걸 배울 수 있겠죠. 무조건 장사보다 사업을 택하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적어도 생존보다는 성장과 비전을 꿈꾼다면 당연히 사업을 택해야 해요.
사업은 핵심적으로 다른 점들이 있어요. 위에 단어로 정리했듯이 장기적 시각에서 시스템을 구축하며 적절한 인재에게 위임하고 가치를 형성하면 돼요.
장사와는 조금은 결이 다르죠? |